꽃? 뭐하는 회사에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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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초의 오늘의꽃은 창업자, 대표 본인이 느낀 불편함을 개선하고자 만들어지게 되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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꽃을 다루는 직업은 백조와 같습니다. 겉으로는 여유롭게 꽃을 만지는 것 같지만, 항상 좋은 품질의 꽃을 보유하려면 새벽 꽃시장을 방문해야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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화훼 생산은 전국 단위지만, 판매는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습니다. 판매시장은 수도권 기준 다음과 같습니다.
- 양재 aT센터 화훼 공판장
- 강남 고속버스터미널 꽃시장
- 남대문 꽃시장
- 수도권 외곽지역 준 도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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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급의 지역적인 불균형으로 비수도권 지역의 사람들에게는 비상식적인 가격으로 꽃이 공급됩니다.
또한 새벽에 열리는 꽃시장 특성상 화훼업계 종사자는 주기적으로 해당 오프라인 시장을 방문해야지만 꽃을 살 수 있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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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러한 불편함을 덜고자 오늘의꽃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.
새벽 배송이 가능한 꽃 대행 사입, 불필요한 과정을 생략해 B2B2C 고객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꽃을 공급하는 서비스. 그것이 첫 시작이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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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개사업은 필연적으로 꽃시장에 의존적일 수밖에 없습니다. 오늘의꽃은 꽃시장의 불투명한 재고/가격 관리, 판매시간에 한계를 느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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따라서 자체적인 저온 물류창고를 통한 재고관리, QC, 판매시간 관리를 준비하고 있고, 시장을 통한 사입이 아닌 농장과의 직거래, 경매 참여 등으로 판로를 더욱 확장하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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재고와 항상 동반되는 것은 폐기율 관리입니다. 생화 역시 신선식품 못지않게 까다로운 상품에 속하기 때문에 폐기율 관리를 위한 온·오프라인 서비스를 기획하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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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형 플랫폼과의 협업도 진행 중입니다. 코어 사업과 확장사업이 분리되어, 스케일 업과 함께 진행할 다양한 MVP 모델을 설계하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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길게는 단순히 꽃 판매가 아닌 관련 상품을 통한 하나의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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꽃은 왜 일상적이지 않을까요? 왜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, 슬픈 순간에 함께하지만, 일상에서는 좀처럼 만나기 쉽지 않을까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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꽃을 사람들에게 많이 접하게 할 수 있다면, 소비문화를 바꿀 수 있지 않을까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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합리적인 가격으로 가볍게 살 수 있다면, 그만큼 꽃에 대한 소비가 부담스럽지 않다면, 꽃 소비도 일상이 될 수 있지 않을까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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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의꽃은 꽃이 가진 무형의 가치를 믿습니다. 작게는 유통의 형태와 의미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노력하고, 크게는 문화, 라이프스타일을 바꾸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.